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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석의 리포트]정청래 ‘李 어록’ 빗대 “당원이 당의 주인”

2026-06-16 187 Dailymotion



거의 내전 수준입니다. 

반청, 친명을 중심으로 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 전당대회 불출마도 공개 압박하고 있습니다.

[이언주/더불어민주당 의원(어제, CBS 라디오 '박재홍의 한판승부')]
'이제 대통령하고 맞먹자는 거구나'라고.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 누구를 배제해야 하는가는 명확해진 거죠.

그런데 정청래 대표 크게 개의치 않는 것 같죠. 대통령의 어록을 인용해 이런 언급을 합니다.

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
이재명 대통령의 수많은 어록 중에서

[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해 2월, 국회 교섭단체 연설)]
정치란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사실은 다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.

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
라고 하셨던 말씀을 참 좋아하고 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. 당 운영도 당대표가 하는 것 같지만 결국 당원이 합니다.

듣기에 따라선 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면서 당원의 지지는 본인이 받고 있다고 여기는 듯 하죠.

당원 1인 1표제를 문제삼는 친명을 겨냥해, 정면돌파라는 해석입니다. 

장외에선 노무현 재단을 나온 유시민 전 이사장도 사실상 참전을 예고한 상황이라 혈투는 이제부터 시작이란 관측이 많습니다.